2008년 4월 29일 화요일

Korean And Space 2-1


평소 한국인들에게 (적어도 나의 고국에서는) 무시당하며 (?!) (아마도) 조용히 한국인들 틈에 섞여 살아왔던 중국형들이 지난번 성화봉송을 계기로 그들의 존재 및 세를 과시한 (?!) 가운데...우주를 향한 중국형들의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다. 이번주 금요일 정지궤도 위성을 쏘아올릴 계획인 모양이다. 신화통신을 재인용한 기사에 의하면 (:)) 이 정지 위성은 이번 가을로 계획된 중국의 유인우주미션 (3명 탑승 및 중국 최초의 EVA가 계획되어 있다.)시 지상 관제센터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용이하게 하는데 이용될 예정이란다. 중국으로서는 최초로 지구궤도에 우주인을 올려보낸 이후 이들의 움직임은 미국과 구 소련이 행했던 수순을 그대로 밟아 우주진출 계획을 진행해 가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달에 중국인을 보내겠다고 공언한 만큼 이번 미션은 60년대의 미국의 제미니 미션 및 초반부의 아폴로 미션을 연상시킨다. 아마  중국은 이런종류의 일련의 미션들을 통해서 달까지 갈 승무원들의 우주공간에서의 적응과 활동을 살펴보고 비행체의 움직임들에 대한 노우하우를 쌓아갈 것이다.

이제 달위에 중국의 붉은 오성기가 휘날리는 (:)) 것을 볼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인가? 갑자기 최초의 중국 우주인이 우주에서 지구를 보고 했던 말이 무엇이었는지가 궁금해지고 (가가린은 우주에서본 지구는 푸른색이었다고 했다던가?), 최초로 달 표면을 밟게될 중국인이 할 멘트가 무엇일지 사뭇 궁금해 진다. 1969년 미국인이 처음으로 달 표면을 밟을때 그는 고맙게도 (?!) 자신이 전 인류의 대표임을 잊지 않았었다. (그때도 미국인들은  그런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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