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7일 일요일

그것 참 성화로다!





요즘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성화가 각 참가국들을 돌고 있는 중인데...가는 곳마다 거의 예외없이 티벳에 대한 중국정부의 태도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아마도 북한에서는 그런일이 없을 듯...(???) 아뭏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인권보호단체가 시위를 조직했고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아마도 조직화된!) 중국인들과 충돌이 있었나보다. 우선 관련 보도를 이곳에서 접하고 각 일간지들을 들어가 보니 거의 두번째에 해당하는 기사로 오늘의 성화봉송 풍경을 보도하고 있었다. 대표적인 일간지인 조선, 동아 및 국내 다른 언론들 및 외신들이 주로 인용한다는 연합뉴스 그리고 혹 논조가 차이가 날까 하여 한겨레 신문의 해당 사건에 대한 보도를 우선 스크랩 해놓는다.

이곳에서는 독일 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베이징 올림픽을 보이콧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발언해야 할 정도로 지난번 있었던 티벳에서의 일 (?)에 대한 중국정부의 대응을 놓고서 그를 비판하는 목소리들이 거세었었다. (누구 목소리?? :)) 우리나라 언론 보도의 어느곳에선가 언급된 "티벳은 원래 중국땅이며 영원히 중국땅이다"라는 친 중국정부적인 중국인들의 목소리를 이제 다음주면 이곳 대학 안에서도 들을 수 (?), 아니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중국인들 (혹은 친 중국정부 중국인들)이 적지않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편 일본 언론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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