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9일 화요일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른바 신문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쓰여지는 텍스트들...그 종류가 여러가지지만...
여기 이른바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려주기"라는 신문의 행위중 일부를 수행하기 위해서 쓰여진 기사의 샘플이 있다.
우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는데 기자로서는 가장 값싸고 효과적인 (?!) 수단일 수 있는 "인터넷을 뒤져봐"의 결과가 전면에 나와있다. (ㅎㅎㅎ 물론 한겨레 인터넷 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목적으로 쓰여진 글이니 인터넷 상의 분위기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겠으나 혹 그냥 종이로된 일간지에서도 이런식으로 보도를 하는 것은 아닌지...그냥 그저 궁금하다... 인터넷이 사람들의 사건에 대한 재구성과 그의 유통이 일어나는 중요한 매체요 장인 한...인터넷에서 행해지는 다양한 활동들은 그 자체로서 하나의 사회현상으로서 충분한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다음으로는 기자가 동 사회현상에 대해서 자문을 구할 수 있다고 믿는 세칭 전문가 그룹이 무엇인가가 또한 관찰 가능하다. 그 밑에 달려있는 댓글들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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