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9일 화요일

대한민국의 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만일 이 글이 이른바 repräsentabel하다면...(이러종류의 기사는 항시 이것이 문제이다.) 도대체 아래의 OECD 통계수치에 나타난 우리나라 교원에 대한 처우에 대한 지표는 어떻게 된 것인가? 즉, 이 글에 의해서 그려지는 교원들을 둘러싼 조직및 사회의 모습은 OECD 통계숫자에 의해서 유추가능한 그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니다. 이런종류의 이른바 유연성을 모토로한 이중적인 노동시장 (그렇게들 흔히 부르는 듯하다.) 이 우리나라 모든 부문에 전일 적인 것이라면 (대학 시가강사들의 처우 및 신분보장도 이것보다 결코 낫지 않다고 들었는데...) 그다지 뭔가 건전한 직업윤리라든지 그런종류의 것에 호소하기가 힘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직업윤리에 부합하게 하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을"게다. 우리 스승님은 아무리 괴로운 일이 있으셔도 티도안내시고 식사도 거르시고....이슬먹고 사셔...TT

나도 이슬먹고 사는 대학강사가 되어야 하는 것인가...그러기에는 이미 겉모양이 그 프로필에 맞지 않는다...나름 스스로를 어떻게 연출해낼지 그 컨셉을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인가?...ㅋㅋㅋ

그나저나 이 기사를 들여다보고 있는 동안 플래쉬 애니매이션으로 된 광고속에 김태희양이 계속해서 나와서 흔들고 있었는데...그녀는 이슬만 먹어도 될 듯 보인다...근데...그녀는 이슬만 먹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충분히 벌지 않는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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