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13일 목요일

Karl Marx 사망 125주기...


갖다붙이면 일년 365일이 모두 무슨 (역사적) 사건과 결부되겠지만...어찌되었든 오늘이 칼 맑스가 사망한지 125년 되는 날인가보다.
정작 그가 죽었을 때 그의 장례식을 찾은 사람들은 겨우 11명이었다고 전해지지만(오늘 그의 생애와 관련된 Der Speigel의 특집기사를 보다가 알게 되었다.)...아직까지 그의 사망일이 집단적 기억속에 남아서 잊혀지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그저 흥미로울 따름이다.
작년 쿠바의 어느곳에선가에서 찍힌 사진 (출처는 Der Spiegel) 이라는데... 그 어디를 보아도 그다지 "혁명적"이어 보이지 않는 (왜 그렇게 보이는지도 분석 대상이다...ㅋㅋㅋ) 한 여성이 그 유명한 그리고 흔히 볼 수 있는 체계바라의 얼굴 사진처럼 맑스의 얼굴 모티브가 프린트 된 Top을 입고 있는 것이 보인다. 맑스를 기억하는 것은 참 여러가지 방식이리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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