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17일 월요일

Design of everyday things

제목은 Donarld Norman이라는 사람의 책 제목과 동일하다. Norman의 이 책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많은 것들 중에 직관적으로 사용하기 힘들게 디자인 된것과 직관적으로 사용하기에 용이하게 디자인 된 것들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여주면서 (이 책의 삽화중에 "매져키스트를 위한 주전자" 였었나...어쨌든 물붓는 주둥이 쪽에 손잡이를 붙인 주전자 스케치를 보고서 혼자 킬킬대며 한참을 웃은 적이 잇따. ㅋㅋㅋ) 디자인에 있어서 "아주 간략하게 말하면 making things visible"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오늘 Der Spiegel에 관련된 주제의 기사가 나서 기록으로 남겨본다.
언젠가 학교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같이 탄 어떤 사람이 자신이 가려고 하는 층과는 다른 층을 실수로 눌렀는데 매우 쑥쓰러워 하기에 "왜 엘리버이터에는 버튼을 잘못 눌렀을때 취소하는 버튼은 없는걸까요...쯪쯪"하며 너스레를 떤 적이 있었는데....(ㅋㅋㅋ) 기사를 읽어보니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나만은 아닌듯 하다. 그나저나 우리나라 포항 (?)의 어느 건물에 이 "취소"기능을 가진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모양인데...취소 버튼이 있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닌듯...ㅋㅋㅋ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