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링크를 통해서 지난 10여년의 기간동안 ISS가 어떻게 진화 (혹은 증,개측) 되어 왔는지 볼 수 있다. 아쉬움이 있다면 독자 나름대로 풍부한 배경지식에 접근가능하도록 해주는 링크들이 생략되어 있다는 점이다.
자연과학자들이 생물의 진화나 우주의 진화를 (특히 대중들에게) 설명할 때 이런식의 Darstellungsmedium을 사용하는데 (일종의 독자와의 교류형 텍스트, 혹은 그래픽이다.)...사회학자들은?
Net과 Ethnographer를, 그리고 Space와 ethnographer를 합쳐놓은 새로운 단어들을 블로그 제목으로 삼았다. 바꾸어놓고 보니 이 블로그에서 하는 짓에 더 걸맞는다는 느낌이다. 인류학자가 낯선(?) 공동체와 맞닥뜨리듯, 그리고 그곳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구성원(?)들이 세상을 어떤 방식으로 바라보는지에 관하여 질문하듯...내가 이 공간(?)에 머무는 동안 스스로 이 공간의 일부를 이루기도 하면서도 또 그로부터 거리를 두는 관찰자의 시각으로 여기서 (?)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좀더 집중적으로 기록을 남겨보고자 한다. 내친 김에 Nethnomethodology까지? (이름 짓기에(만:)) 맛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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