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지금까지 10명의 독일인들이 미국 셔틀미션과 러시아의 소유즈 미션을 통해서 대기권 밖으로 나갔었으며 (관련기사는 여기), 그중 몇명은 여러번, 그리고 Thomas Reiter와 같은 경우는 총 1년에 가까운 우주정거장 체류 기록 보유자이다. 이번에 셔틀미션에 참여했던 챦은이형 (Hans Schlegel...이양반은 나 혼자서 자기한테 이런 별명을 붙였는지 모르겠지...ㅋㅋㅋ)과 이 비디오에서 셔틀착륙과정을 설명해주는 Gerhard Thiele의 경우에는 독일으로서는 처음으로 ISS 미션의 CapCom 역할을 맡게 되기도 했다. 즉, 우주에서의 경험 뿐 아니라 지상에서도 미션 관제와 관련된 노우하우들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들이다.
Ernst Messerschmidt 씨의 경우는 나와 웃지못할 오해와 해프닝을 거쳐 약 15분간 인터뷰를 하게되는 독특한 경험도 하셨다...(ㅋㅋㅋ 기억하고 계실지 모르겠다...이양반...어쨌든 너무 친절한 양반이었다. 누군가는 그의 성으로 2차세계 대전 당시 비행기 군납업체를 운영한 집안이라며...이런저런 얘기를 늘어놓기도 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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