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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의 화성 찰륙선 Phoenix가 착륙하는 과정을 미션 관련자들이 지켜보는 장면이 NASA TV를 통해서 공개되었는데...이 비디오를 보면 Mission Commentator가 Telemetry를 토대로 해서 (일종의 Phoenix의 작동 상태를 보여주는 센서같은 것이겠지...) Pheonix의 착륙 과정을 "중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사실 화성까지의 커뮤니케이션 딜레이가 약 18분에 달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
텔레메트리를 근간으로 한 "생중계"는 더이상 "생중계"가 아닌 셈이다. 이미 18분 전에 Phoenix는 화성 표면에 안착한 것이고 지구 위에서는 18분 후에 환호성을 올린 것이다. 화성에 실제로 우주인들이 간다면 아마도 지구위의 동료들과 "함께" "순간의 기쁨과 감격"을 나누는 것이 그렇게 용이하지는 않으리라 (:))
그나저나 이 장면 왠지 Formel 1에서 많이 본 그런 장면처럼 보이지 않는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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