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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극지방 (?)에 오늘 이곳 시간으로 오늘로 넘어오는 밤시간 NASA의 무인 착륙선이 착륙했고 사진을 전송해왔다. (ㅋㅋㅋ...DLR 발신의 Email로 들어온 뉴스를 제목만 건성으로 읽어 ESA 미션인줄 알았다...ㅋㅋ) 주요한 미션은 해당 지역의 토양 상태(특히 얼음의 존재)를 관찰하는 것이라고 한다. 주목을 끄는 지점은 이 Phoenix 미션에 독일에서 제공한 토양 관찰을 위한 카메라와 그밖에 즉석 토양성분측정 실험을 하는데 필요한 실험장비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착륙선 착륙 이후이 기자회견에서 NASA 관계자가 밝힌대로 일종의 "국제적 협력"작업이었던 셈이다. 독일은 이런식으로 자신들의 타 천체 탐사 장비들을 테스트할테고 그렇게 함으로써 타천체에 대한 무인탐사 노우하우를 쌓아 갈것이고 말이다. (이것들은 꼭 자기들끼리...ㅋㅋㅋ)
2010년에 미국이 우주왕복선들의 전면적인 운항중단과 전면적으로 개편된 우주선 운용계획을 선언한 가운데 (이렇게 되면 지금 현재로서는 유일하게 러시아의 발사체 및 우주선들이 인간을 실어나르는 대안이 된다. 물론 중국형들도 있긴 하지만...)...현재 ESA는 자신들의 우주인들을 ISS까지 실어보내고 다시 귀환시키는 우주선을 자체제작하는 것을 매우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라고 한다. 역시 독일이 이 계획의 중심에 있으며 (유인 우주미션 통제 센터가 현재 독일에 소재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 부분에 있어서도 이들은 현재 ESA 유인 우주미션들을 통해서 누우하우를 쌓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지리상의 발견이 이루어지던 시기에 유럽전체에 걸쳐서 Expedition들에 대한 후원들이 이루어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독일에서 만들어진 우주선에 유럽의 (혹은 미국의...) 우주인들이 탑승하게 될 수도 있는 일이다. 아뭏든 지구의 대기권 밖의 사업들과 관련해서 관련된 국가들은 지속적으로 무엇인가를 함께들 하고 있다...
무엇인가를 독자적으로 "해내는" 것도 자랑스럽고 뜻깊은 일이겠지만..."함께"하고 "성과를 나눠먹는 것"도 나쁘지 않은 대안일 듯 하다. (사실 그리스가 ESA의 구성원으로서 함께하고 있는 것을 보면...많은 생각이 든다.) 물론..."끼워주지 않는다면" 할말이 없겠지만 말이다....ㅎㅎㅎ...현재 상당히 공격적으로 대기권밖으로의 진출 게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해지는" 중국형들도 끼워줄 생각이 없겠지...???....ㅎㅎㅎ
NASA TV를 통해서 재방영된 착륙선 착륙후 기자회견을 보면 착륙선에서 보내온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 사진을 통해서 화성의 토양에 대해서 현재 과학자들이 가지고 있는 가설들에 대한 코멘트들을 행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이런종류의 고해상도 사진에 대한 해석들에는 언제나 무엇이 실재이고 무엇이 artifact인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게 취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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