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의 섬나라 대한민국에서 나처럼 국경을 초월한 활동(? 내가 활동을 하고는 있는 것인가?...그저 나와 있다고 국제적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닐수도 있지...ㅋㅋ)을 하는 것이 너무너무 흔해진 지금 (:))...대기권 밖으로 나갔다가 온...적어도 행성간은 아니지만 우주간 (?) 의사소통을 경험했던 이소연씨가 그와 만나서 30분간 대담을 가졌다.
컴퓨터를 통해 지역간의 의사소통의 장벽을 극복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빈트 서프라는 이 양반....이제는 지구위의 Internet을 넘어서 행성간 디지털 데이터 교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역시 아니나 다를까 지구상에서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하드웨어와 물리적 네트워크의 확충도 중요하지만 통신을 하는데 있어서의 국제적 표준을 정하는 것이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경험한 이들은 행성간 통신표준을 만드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는 듯...
그나저나... 지구상의 20%만이(? 사실 이 비율 자체는 별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보는 시각에 따라서 말이다...소위 Globalizierung이나 여타의 국제적인 "현상" 이나 "사실"이 이들에 의해서 구성되고 유통되는 한 말이다...소수의 조직화된 집단에 의해서 구성된 실재가 실제 현상에 대한 권위를 부여받는 표상이 되는 경우를 많이 목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통해서 연결되어 있단다...
또한 Google도 어떤 면에서 참 대단한 기업이라는 생각이다.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Google Earth와 Google Sky는 현재 NASA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지구라는 행성과 현재 인류가 보유한 우주와 관련된 "실재"에 대한 표상과 관련해서는 (기존에는 지도제작업체나 거대한 천문관측소들이 담당해왔던 영역이다.) 이들은 거의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특히 천체관측용으로 대기권 밖에 보내진 허블 망원경과 같은 전파망원경들과 다른 행성으로 보내진 로봇들이 보내오는 이미지들이 모두 일종의 디지털 이미지들인 만큼 이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서 축적될 정보들이 단지 그 양만을 따져보더라도 엄청나리라 에상된다. 이소연씨 (그리고 아마도 있으리라 예상되는 이소연씨 전담 국가 파견 매니져...ㅋㅋ)는 이들과의 만남을 우회적으로 주선 및 제안한 서프씨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할 것...(좀 곁다리로 흘려 들은 듯...ㅋㅋ...이것을 나는 박명수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로 했다....그....할당된 방송 분량및 그 방송분량에서 다루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내용때문에 왠지 중요한 것을 건성으로 넘기는 그런 행동...ㅎㅎㅎ)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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