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9일 화요일

NASA 50 주년!

1958년 7월 29일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아이젠하우어가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ct라는 조직을 인준함으로써 NASA의 전신이 출범하게 됨. 그 이후에 우주에 대한 통제권이 군사부분에 이양될 것이냐 아니면 민간주도로 이루어질 것이냐를 놓고 장구한 논쟁을 벌인 끝에 새로운 민간 에이전시인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NASA)이 동년 10월 1일 출범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과 흥미로운 각종 자료들은 NASA 50주년 기념 사이트로....
각종 메이저급의 학술(혹은 비학술?) 저널들을 독식하여 (ㅎㅎ)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일들에 대한 권위있는 표상들을 요구하는 부문들에서 그 중심부를 확고하게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이제 우주와 관련된 부문에서도 이 어메리칸들은 저만큼 머...얼...리 가고 있다. 이 어마어마하게 잘 짜여진 NASA 웹사이트와 전세계 인류를 위해 (?) 공개된 방대한 양의 Archiv 자료들을 보라...(좀 단정적인 어조로 말해서 지속적인 이노베이션을 가능하게 하는것은 어떤 면에서 산발적으로 존재하는 개별 인간의 아이디어 보다는 조직이다 (박찬호가 천명 있어봐야 그가 메이저리거인한...메이저리그는 그들이 일년에 한번씩 (?) 뻔뻔하게 (?) 주장하듯 세계시리즈 World Series 이다. American Journal of Sociology에 American이 붙어 있다고 할지라도, 혹은 British Journal of Sociology에 British가 붙어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적어도 그 장에서 노는 것이 그 어떤 이유에서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전세계 사회학자들이 갑론을박하는 장인 것처럼 말이다.)...(지식)사회학자에게는 더더욱 지지할 만한 테제이기도 하고 말이다. 이노베이션이 이노베이션이라고 가치를 인정하는 것 조차도 조직이 없이는....ㅎㅎㅎ...그 조직을 운용하는 것이....관건이다. 유사한 주제와 관련하여 석사때 지도교수셨던 김교수님께서 몇년전 부터 "집단적 박식에 관한 생선비늘 모형"(Fish-Scale Model of Collective Omniscience) 에 근간을 두고 논하신 모양인데...흥미롭다....그러나 비용을 지불해야하므로 다운 받을 수가 없다...TT)

어쩐지 이런얘기를 하고 있자니... 뭐 NASA 50주년이 뭐라고...ㅎㅎㅎ...내가 꼭 NASA 남 휴스터너 (시계를 뉴욕시간에 맞추어 놓고서 대한민국에 산다고 전설처럼 전해져 오는 일부 된장남 뉴요커들을 염두에 두고 자신에게 붙여본 호칭)가 된 꼴이 되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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