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30일 수요일

얘깃거리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미국 지역TV(?!)의 재범사태(?!)와 관련 해프닝에 대한 보도


한국 인터넷 신문보도
어찌하여 그가 미국으로 도망을 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현재 그의 주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어떻게 "요약소개"하는지에 주목해볼것.

앵커 코멘트 도입부:
The lead-singer of an outrageously popular boyband in Korea has fled the country and landed here in western Washington. He's grappling within internet controversy about anti- korean comments he made years ago. Tonight KOMO 4's (리포터 이름..ㅋㅋ) sorts out what's going on....:)

2009년 9월 25일 금요일

연예"지식"사회학 (SEKㅋㅋㅋ)....: (K)Pop의 생산을 중심으로...ㅎㅎㅎ.

어떤 재기넘치는 Youtube 인(:))이 섞어놓은 짧은 비디오.
YG소속의 그룹 원타임의 멤버이자 동 연예엔터테인먼트 회사 수석(:)?) 작, 편곡자인 테디가 작곡했던 곡의 제작과정을 설명하는 영상에 표절의 대상이 된 의혹(?!)이 있어보이는 외국곡들의 해당부분을 잘라 붙여서 만든 영상이다.
비디오에도 살짝 비쳐지지만 요즘 곡을 쓰는 많은 대중음악 작곡가들이 컴퓨터의 음원믹싱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는데 (박진영은 원더걸스의 노래를 비행기 안에서 헤드폰끼고 Apple사의 노트북에 인스톨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한 적이 있었다. 아쉽게도 출처는...TT..그리나 유사한 소식을 전하는 기사...) 이미 60,70년대부터 시작된 신디사이져와 그것의 컴퓨터 프로그램화된 형태의 진화된 (?!) 형태들은 한마디로 이렇다할 악기를 다루지 못하더라도 (글자그대로) 짜맞추는 것을 통해 (일관성있게 들리는) 곡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앞선 글에서 양사장님이 "곡을 쓴다"라고 표현했을 때 오선지에 음표를 그려가며 그야말로 글자그대로 "곡을 쓰는" 장면을 상상하는 것은 어쩌면 현재 Pop음악들이 생산되는 실제 사정과는 매우 거리가 있는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이미 마련된 Source들을 사용하다보면 그야말로 본의아니게 (?!) 비슷해질수도...왜냐면 내가 알고 있는 아주 기본적인 일반인을 위한 가벼운 작곡 프로그램의 경우-예를들면 Apple사의 iLife의 구성부분중 하나인 Garage Band를 그 예로 들수 있는데-에도 악기, 쟝르, 코드진행등등이 기본적으로 "범주화"되어 주어져 있기 때문이다. Steve Jobs의 시연장면 첨부.)
물론 이러한 착상은 실제 그들이 작업하는 곳에 가서 그들의 일상을 함께 해 봄으로써만 (그리고 가능하다면 그들의 작업에 동참(?!)해 봄으로써만) 실제 확인 가능한 것이기는 할테지만 말이다.



Steve Jobs의 Garage Band 시연장면

2009년 9월 24일 목요일

너희는 Rule을 어겼어 vs. Rule이 뭐였죠? 누가 Rule을 어겼는지 아닌지 판단할 자격이 있죠? 우리는 Rule을 어기지 않았어요.: 연예&예능사회학을 위하여 VI



Sociology of Error (뭔가 석연치 않은 일탈로 여겨지는 상황을 들여다봄으로써 역으로 정상상태가 유지되는 전제조건(? 주되게 명시, 묵시적인 형태로 "존재"하며 인간의 행위를 틀지우고 추동하는 "인과적으로 선행하는 힘"이 된다고 "여겨지는" Rule과 Norm들)들을 분석해내는 방식의 사회학적 추론행위를 살짝 비꼬면서 일컽는 술어, 그리하여 많은, 좀 급진적으로 말해서 주된 사회학적 작업들이 평범한 통상적으로 벌어지는 사회현상들의 바로 그 평범함과 통상성이 어떻게 생산내지 재생산 되는가 보다는 일단 사회학자들의 상식에 비추어 뭔가 문제가 있고 정상이 아닌듯 보이는 사회현상을 해부(?!)하고 그 (인과적) 원인들(그게 뭐가 되었든)을 밝히는데 할애되어 왔다. 특히나 지식사회학 내부에서의 스트롱프로그램의 대표자라고 할 수 있는 David Boor의 경우 기존의 지식사회학이 "실패한 과학"에만 사회, 문화적 원인을 그 실패의 원인으로 상정하고 실패하지 않은 "성공한 과학"은 비 사회, 문화적 과학적 합리성이 그러한 성공한 과학을 낳게했다는식의 추론을 하는 경향을 가졌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서 이 술어를 사용했었다. 이러한 그의 착상은 성공, 실패한 과학(지식) 모두 그것을 결과로 가져온 원인에 대한 분석에 있어서 동등한 원인적 등가물들을 살펴보아야 한다는 Symmetry 테제로 이어진다. 물론 과학적 지식과 (비판자들의 시각에서는) 이 지식생산에 대해 exogene한 사회, 문화적 변수들을 인과적으로 연결시키는 그의 작업들은 그것이 가져오는 이른바 "단락(short circuit; Kurzschluss) 효과" 때문에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과학지식생산 작업의 endogene한 과정과 메터니즘에 대한 연구를 강조하는 ethnographic한 과학지식생산과정에 대한 연구 및 ethnomethodology의 studies of work 계열(?!)의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주요한 비판자들이었다. 허나 Bloor류라고 지칭할 수 있을 스트롱 프로그램의 연구들이 사회문화적 원인과 인간의 세계에 대한 인식을 연결시키는 상식적인 추론형식에 잘 부합하는바...어떤 면에서는 대중적 친화성을 가진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혹 이말을 들으면 아니라며 마구 반박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ㅎㅎ.)는 사회학자들만의 추론방식이 아니다. 표절시비를 건 당사자들과 YG의 양사장님도...ㅎㅎ. 오랜 만에 직접 입장을 표명하셨다는 양사장님의 대중 음악판에서 음악이 생산되는 방식, 특히 그 내적인 분업 및 협업의 형태에 대한 포괄적인 요약에 근거한 증언(! :))을 눈여겨 볼 만하다. 나아가 누가 (특히 표절혐의의 경우) 해당 사항에 대해서 권위있는 판단을 어떤 근거로 내리는 것이 정당한지, 어떤 인물의 행위(예를들어 표절여부와 관련한 소견표명)를 그 인물의 어떤 Identity와 연관지어 해석할 수 있을지에 대한 양사장님의 일반인으로서의, 아니 그 판의 당사자로서의 practical한 분석에 사용한 범주적 도구(!)가 흥미를 끈다.
그 판이 돌아가는 좀더 자세한 얘기들이 나올수록 왠지 이 판에서 "통상적으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일들이 더욱 흥미롭게 느껴진다. 그나저나 아래의 Youtube에 올려졌었던 금쪽같은 (ㅋㅋ) 인류의 자산(:p...ㅎㅎㅎ)은 게시자가 스스로 삭제한 것으로 나오는데...이러면 섭섭타...ㅎㅎ. 이러니 그래픽으로 떠내고...하드에 다운받아 저장하는 것이 가장 안전...웬만하면 그냥좀 놔두지...TT.

첨부: 양사장의 글에서 언급된 머라이어 캐리의 Standing O라는 곡과 2ne1의 In the Club이라는 곡의 도입부를 비교할 수 있도록 Youtube인(:))이 잘라 편집하여 올려놓은 영상.


이 영상은 한국 팬들이 이 두노래의 도입부가 유사하다며 제보를 보내왔다는 소식을 알리고 방문자들의 의견을 물은 Rap-UP이라는 (자칭 권위있는????..사실 웹페이지의 상태는 많이 구린편인데...ㅋㅋㅋ) 잡지의 온라인판에 링크되어 있는 것이다. 댓글들을 보면...ㅋㅋ.

2009년 9월 23일 수요일

이게 웬 서비스란 말인가?: 수술상황을 기다리는 친지 및 지인들에게 문자중계....



닫혀진 수술실 저편에서 기다리는 가족들과 지인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수술상황 실시간 Twitter 문자중계라...ㅎㅎ.
Fussball Ticker는 이미 일반적인거고... 세칭 Apple빠들(?)의 Macworld 실황중계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상태고...뭐 별 새로울 것 없다는 생각도 들지만...
짐짓 놀라운 것은 기사에도 나와있지만 중계해주는 사람이 전문적인 용어를 썼을 때 일반인이 이해에 애로를 드끼면 즉석 실시간 질문과 설명까지..ㅎㅎ.
이러다가 아예 정식으로 수술실에서 Twitter 문자중계를 담당하는사람이 수술멤버에 포함되게 되는 것은 아닌지. 그렇게 된다면 이거 신종직업이겠는걸? (일정수준(:))의 의학지식과 높은 분당타자수를 겸비하신분들을 찾아요..ㅎㅎ) 물론 현재로도 비디오만 설치해주면 동영상 중계까지 기술적으로야 가능하겠지만 그 처절한(?! 특히 개복수술일 경우) 수술장면을 보여줄 수는 없고...문자중계...이거 괜챦은 Loesung이겠는걸?... 커뮤니케이션 상황에 따른 Media Choice에 대해 연구하는 자들도 있던데...흥미로운 사례가 될 듯...ㅎㅎ

2009년 9월 22일 화요일

Ethnographic Film: 몇개의 예들

Edward Curtis (1914)

In the Land of the Head Hunters



Robert Flaherty (1922)

Nanook of the North





Rouch:

Chronique d'un été


제(저희?) 노랩니다.(?!?): 연예&예능 사회학을 위하여 III

연예인 (특히 가수들)들의 생산활동의 일부(!) 그들의 창조적(?) 활동에 대하여...
창작(?), 참조(?), 쟝르소개(?), 트렌드상의 유사성(?), 혹은 표절(?)...
(대중음악의 질을 평가하는 기준은?...노래가 그 상업적 성공에 있어서 중요하긴 중요한가?...그냥 번안하고서 번안가요라고 하면 껄쩍찌근?...혹은 그냥 외국 작곡가 한테 돈주고 사면?...그래도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을 보면 은연중 Originalitaet가 이 분야에서도 로망이긴 한듯...그렇지...그냥 곡을 받아부르는 가수들 보다는 작곡가능하다는 가수들이, 그리고 악기하나쯤은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보이는 가수들이 실력있어(대중성과는 상대적으로 독립적으로) 보이기는 하지...혹 연예인이 (고매한) 예술인과 겹치는 혹은 겹치도록 은근슬쩍 강요받는(!) 그 무엇이 있다는 흔적인가?...ㅎㅎ)

아뭏든 비디오에서 행해진 몇몇 창작활동과정에서 (공연퍼포먼스를 포함한) 특정한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작곡과 편곡) 현직종사자들의 증언(!)이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다.(이들 작곡가와 곡을 받아부르고 여기에 퍼포먼스를 더하는 사람들의 관계는 클래식곡 작곡가와 그 곡을 부르는 성악가들과의 관계와는 사뭇달라보인다. 성악가들은 자신들이 작곡한 혹은 독점한 곡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유명한 클래식곡을 잘 소화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것 만으로도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으니 말이다. Pop에서는 아무래도 자기곡 혹은 자기들에게만 주어진 곡이 없으면?...ㅎㅎ...물론 조영남 및 패티김같은 분들이 있긴 하지...자신의 (정확히 자신에게 작곡가가 준노래를 포함) 노래보다는 남의 노래를 더 많이, 열심히들 부르시는...ㅎㅎ)

그나저나 "안무표절"은 왜 논란이 적게 되는거지?...안무도 창작활동이라면 창작 활동일텐데...그래 (고매한)예술에는 무용도 있는데...ㅎㅎㅎ.

관련쟁점(?)에 대한 시사매거진 2580의 취재 및 보도. (그나저나...정말 열심히들 올려놓는다..ㅎㅎ...덕택에 정규방송을 놓친 사람들은 녹화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언제나 보고 또 보고...방송이 되었었다는 소식만 "어디서" 접할 수 있다면 말이다...ㅎㅎㅎ)
1.

2.

2009년 9월 21일 월요일

연예인 고시(?!?) Casting Show들: 연예&예능 사회학을 위하여 II (:))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예술사회학도 있는데....연예 사회학이라고 없으란 법이 있을 소냐...진지하고 높게 평가받는 (고매한) 예술만 사회학의 연구대상이 될 가치가 있느냐...(저질인, 그만큼 매스미디어와 결합되면서 어쩌면 더 폭넓은 현상인) 연예도 (좀 너무 넓지만...) 연구대상이 될 가치가 있다...연구를 시작하며 우선 당분간은 (도무지 처음시작하는거라 다른 길이 없으므로 오직 당분간만...ㅋㅋ) (고매한) 예술사회학에서 사용되어왔던 이론적 방법론적 기제들이 동원될 것이다....아마도 연예(예능)사회학을 본격적으로 하는 자가 개론서나 Handbook의 Introduction을 쓴다면 이렇게 시작할 듯...ㅎㅎ.

연예인 (요즘은 기존의 연예활동 내의 분업체계를 뛰어넘어 활동하는 인들을 예능인이라고 지칭하고 이들이 활동하는 예능프로그램이라는 독특한(?!) 멍석도 펼쳐져 있음. 무엇이 연예활동 내부의 탈 혹은 초분업적 경향을 추동했는가는 그 자체로 또한 좀더 자세히 봐야할 부분이다. 이거 블로그에 각주 기능좀 있었으면 좋겠다. 이 괄호 안에 들어간 말좀 각주로 빼게...ㅎㅎ)이라는 범주의 발생(?)및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특히 요즘은 연예인의 하위 카테고리(?!)라고 할 수 있을 대중음악인들로 구성된 "대중음악계"라는 일상언어 차원에서의 카테고리가 여타의 다른 음악계와 구분을 하기 위한 차원에서 쓰여지는 것이라면 그 "계"를 구성하는 것은 무엇이고 그 "계"가 작동하는 방식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되어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부터 다시 조명되기 시작한 현상들....이 현상들은 우선 이 "계"로의 진입(?!)이 이루어지는 방식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곳 독일에서도 2003년인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주요 민영(?!)방송사들에 의해서 각양각색의 Casting Show들이 개최되고 있다. 물론 다양한 전문영역들 (연기, 무용, 서커스, 노래 , 모델 기타등등)을 포괄하고 있지만 규모면에서나 그리고 그 관록면에서나 단연 Pop관련 Casting Show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RTL의 Deutschland sucht den Superstar와 Pro7의 Popstars를 들수 있겠다.) 내가 알고 있는한 이 컨셉은 미국의 American Idol에서 따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마디로 기존의 거대 음악 Label이나 매니지먼트 회사에 속해있지 않은 "일반인"들 중 쇼비지니스계 (ㅎㅎㅎ. 계다...)에서 활동할 인재를 "발굴"한다는 것이 그 취지라고 표면적으로 이야기 된다. 여기에 독일Popstars의 경우에는 혼성, 여성, 남성 그룹을 묶어내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결선에 오른 (20명정도 되는 것으로 안다.) 후보들을 합숙시키며(:)) 수개월에 걸쳐 훈련시키며 그 과정을 매주 방영한다. 한편 주로 솔로가수를 뽑는 DSDS의 경우 모두 결선에 오른 후보자들에 시청자들이 지지 (유료) SMS등을 보내도록 하여 그 결과로 매주 1명씩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방식(!)으로 마지막 최종 1인이 남을 때까지 쇼를 진행한다. DSDS의 경우 시청자들이 결선에 오른 후보자들에게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 거의 예외없이 (?!) Jury들이 싫어해마지 않는(!) 괴짜 및 (실력으로 봤을때) "영문없는" 자들이 최종 3-5인안에 (도대체 누가 이들에게 몰표, 아니 몰 SMS를 보내는 것일까?...ㅎㅎ) 들어 실력있는 사람들이 혹 떨어지지나 않을까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도록 만드는 (그래서 사람들이 더 SMS질을 하게되는 건가?...ㅎㅎ) 장면도 벌어진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역을 순회하며 예선을 거치는 이들 캐스팅 쇼들에 수십만명의 응모자들이 참여한다고 한다. (오랜 기간 이 캐스팅쇼를 멍청히 지켜본 사람들은 심지어 응모자들 중 눈에 익은 사람들을 발견하는 일도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지난기 결선에 올랐다가 떨어졌던 사람이 다시 결선에 올랐다던가, 이 방송사의 캐스팅 쇼에 나왔던 사람이 다른 방송사 캐스팅 쇼에 나왔다던가 그런...TT...ㅎㅎ) 이 응모자들중 물론 그냥 한번 와본 (ㅋㅋ) 괴짜들과 그야말로 일반인도 있지만 적어도 결선에 오른 이들 만큼은 글자그대로 팝을 고시준비하듯 해왔던(:)) 이들이 대부분이다. 오랜기간의 보컬 및 안무 교습은 기본이고 말이다.

한편으로는 기존의 가수공급경로인 Label과 매니지먼트회사가 존재하고 다른 한편으로 이러한 캐스팅쇼 (유비하자면 이론적으로 누구나 응시가능한 고시와 같은)가 수년전부터 또다른 이 팝음악계(:)) 진입의 경로가 된 셈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지난 10수년간 자리를 굳힌 SM, JYP, 그리고 YG등의 연예기획사 (이들은 이제 적어도 연예계, 아니 이건 너무 넓고 좀더 세부적으로 좁게는 세칭 Kpop계에서 일종의 명문대학과 같은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들 기획사에 적을 둔 연예인들이 공중파 방송의 요소요소에서의 전방위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심지어 같은 소속사 연예인들과 그룹들은 자신들이 "동문" (ㅋㅋ)임을 주저없이 밝히며 활동에 있어서도 서로를 그야말로 아낌없이 돕는다. (ㅋㅋ) 이들은 팝이외에도 다른 연예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양성 및 관리하고 있으나 주력은 여전히 팝이다.)들이 간헐적으로 케이블 TV등과의 공조를 통하여 프로젝트 그룹 구성원들에 대한 캐스팅을 해 온것으로 알고 있지만 본격적인 고시형식(:))의 캐스팅쇼는 Mnet에서 이번년도부터(?) 시작한 Superstar K라는 프로그램으로 보인다. (필리핀에도 유사한 방송이 있다는 것을 최근 2 ne 1의 산다라 박이라는 멤버의 이력을 보다가 알게되었다. 그녀가 필리핀의 캐스팅쇼 입상자 출신이었다. (당시 그녀에 대해 다룬 한국방송사 프로그램) 아뭏든 캐스팅쇼는 글로벌한 현상이다?!...ㅋㅋ) 우리나라 3대 (?) 기획사가 요즘 직간접적으로 가수나 팀이 데뷔하기 이전에 여러방식으로 이들을 대중에게 알리는 (예를들어 유명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키거나, 세칭 피쳐링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작업에 참여시키거나 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흘리기" (내지는 "간보기" (?))방식을 사용하여 데뷔이전에 사람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성공가능성에 대해 그야말로 간을 봐보는) 마케팅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고시방식의 캐스팅 쇼의 경우 결선 승자가 연예계에 (공식) 데뷔하기 이전에 이미 대중들 사이에 "알려진 인물"이 되는, 그리고 (초반의) 어느정도의 인기는 가늠할 수 있는 적어도 그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처음 시작부터 "보장"이 되는 셈이다. (아마도 American Idol 출신의 Kelly Clarkson이 적어도 내가 아는한 가장 (국제적으로) 성공한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된다. 허나 독일의 경우도 그러하지만 이 캐스팅 쇼 출신들의 쇼비지니스계에서의 성공이 보장되어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아뭏든 Superstar K는 컨셉이 American Idol과 Deutschland sucht den Superstar와 매우 유사하다.


Superstar K 제9회 일부




DSDS 2009년 결선 광고



Popstars 2008년 결선 최종 팀멤버 확정장면

2009년 9월 18일 금요일

대한민국에서 연예인으로 산다는 것....: 연예&예능 사회학을 위하여...ㅋㅋㅋ


하여간 Youtube는 인간의 삶을 기록한 자료들의 창고로 역사에 길이 남을 것(???!!!!)....ㅎㅎㅎ.


(대한민국에서) "연예인"으로 산다는 것?
PD수첩도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다루지 않기는 마찬가지...
오늘 점심식사를 다른 양반들과 나누는 동안에 한 주장질(혹은 의문질:))이기는 하지만...어찌하여 대한 민국에서 연예인으로 사는 사람들은 (정말 거의 예외없이) 모범생들인지 (만일 그렇지 않았었다면 최소한 지금 현재라도 개과천선한(?) 그런 것으로 보이려고 하는지)...아니...정확하게 말하자면 외모는 외국의 그 어떤 잘나가는, 괴짜인, 독특한, 성적 매력이 있는 그런...연예인 (즐거움(?)을 주는자, 광대?...Entertainer)들을 찜쪄먹을듯 하면서도...카메라 앞에서면 한없이 단정한, 예의바른...겸손한...(예외는 있지만 그래도 안전빵으로는....ㅋㅋ) 다소곳한...그런 모습을 보여주려고들 하는지...과연 (팬들이 그걸 원하여 꼭) 그렇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건지...??????...아는 연예계라고 해봤자 미국과 독일의 그것이 고작이니 비교할 대상들이 많지는 않지만서도...

미국과 독일 일부 연예인들처럼 (그곳 연예인들이 다 그렇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야말로 지멋대로(ㅋㅋ) 살아서 그 지멋대로 사는 얘기가 뉴스거리가 되는, 그리하여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림으로써, 안그래도 채우기 힘든 잡지, 신문, 인터넷 지면을 채워줌으로써 즐거움(???? 아주 빈번히 짜증...ㅎㅎㅎ)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연명하는 그런 방식으로 활동(?)하는 연예인은 대한민국에서는 발을 붙일 수 없는건지??????...그냥 그런 구설수들에 신경을 끊고 (!), 혹은 구설수에 오르는 것을 외려 전업으로 하면서 연예활동에 전념(?ㅋㅋ)하면 안되는 건지 (왕비호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어떤 연예인이 그랬던 것처럼...ㅋㅋ...)

언젠가 읽은 기사(인용불가...ㅋㅋ)에 의하면 국내 연예기획사에서 이 어린 연예인들을 합숙시키는 (얼마전 International한 아이돌 그룹인 US5라는 그룹에서도 한 멤버가 착취당하는 자신의 처지를 폭로하고 나선적이 있기는 하지...그러나...그것은 대한민국식 "합숙"과는 거리가 있었던...나는 왜 도대체 이 연세에 이런 류의 다른나라 연예뉴스까지 언급하고 있는건가? 연예사회학 내지는 예능사회학이라도 할 속셈인가?...ㅎㅎ) 이유중에 연습도 연습이지만..."말이 안나도록 관리"하려는 차원도 있다고 들었는데...아닌게 아니라 이렇게 철저히 관리되는 통에 기껏 이들에 관한 기사거리가 이들이 개인적으로 혹은 집단으로 모 예능프로(ㅋㅋ)에 나와 한 발언 및 행동들이(만) 기사화되는 경우가 정말 대부분(!)인데....

어쩌면...대한민국에서 연예인으로 사는 이들의 이런모습이 다른 영역(?)에서 000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대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박재범 해프닝을 다룬 PD 수첩 취재물 (관련 해프닝이 온라인상의 매체들을 통하여 "만들어져가는" 과정에 대한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증언(?)에 주목할 것)
1.


2.


한국인 2,3세들의 모국(정확하게는 부모나라 ?)연예계진출 경향에 대해 참조해볼만한 한겨레 관련기사...

2009년 9월 14일 월요일

감시자(?)가 감시당하다 (?!)

지난 주말을 관통하여 Hamburg에서는 그곳의 지역 축제(?!)에 지난 몇년간 어김없이 있어왔던 경찰과 (보도에 의하면) Autonomen 간의 난장판(?!)이 연출되었고, 여기에 Berlin에서 벌어진 인터넷 규제 반대 데모와 관련된 현장에서 경찰이 시민(?)을 구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게 다시금 휴대용 카메라에 찍혀서 Youtube에 올려지고 여러 블로그들을 통해서 퍼날라졌으며 다시 언론에 의해서 (Spiegel Online)이 장면이 인용되었다. (이제 하나의 경로로 거의 공식화(?!)되다시피한 이야깃거리의 생산 및 유통경로이다. 이것이야말로 전지구적 현상(?!?)이 아닌가?...ㅋㅋ)

(자,타칭) 질서의 수호자가 질서(?!)를 지키고 있는지 (즉, 정당하게(?) 공권력을 집행(?!)하고 있는지)를 지켜보고 있던 눈들이 다른 보통 사람들(?!)에게 그 여부에 대해서 판단을 내리라며 증거자료(?!)들을 들이미는 셈이랄까? 자칫(오직 자칫이다.) 당사자와 그를 넘어선 집단에 큰 어떤 영향을 끼칠수도 있을 중요한 결정이 대중들의 상식(언제나 그 결과가 천하다는 얘기는 결코 아니다.)적 추론에 의해서 내려져버릴 수도 있는 그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가끔 미국 법정 드라마들을 보면 배심원들의 나이브함(?!)을 이용하는 검사 및 변호사들이 나오는데...실제 이 일반인으로 구성된 배심원들이 어떤 추론의 과정을 거치는지는 많이 연구된 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통상 그 과정자체가 공개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초창기 Garfinkel과 그의 동료들의 기념비적인 연구는 예외로하고 말이다.)

어떤 공식적인 강제력 및 효력도 가지고 있지 않은 인터넷 법정(?!)에 사건의 당사자들과 증인들 및 각각을 세워 직접 이야기를 들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다. (아예...기존의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오래된 관행을 대신할 인터넷 법정을 그냥 제도화 해버리는 것은 어떤가?...네티즌 만명에게 여쭈어봄다. 피고는 유죄인가요 아닌가요? SMS도 보내주쇼...ㅋㅋ...TT...살짝 왠지 웃을일만은 아닌듯...좀 우습게 얘기해서 그렇지 민감한 사안에 대해 (짐짓)네티즌의 의견을 묻는 (그러나 사실은 그 의견이라는 것이 특정한 범주로 조직되도록 그렇게 처리된) 행태는 이미 오래전부터 언론사 온라인 판이나 각종 포털 사이트들에 있어왔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런방식으로 조직되기 이전에는 그 윤곽을 파악하기 힘든 세칭 "민심"이라는 것의 형태가 이러한 "묶어내기 작업"에 의하여 어떤 형태를 (이미 그 묶어내기 작업 이전에) 갖춘 그 무엇인가 였던 것으로 (글자그대로)바로 이 모아내기 작업에 의해서 "Verdinglichung" 내지는 "Reifizieren"된다고 볼 수도 있겠다. (이거 원래 사회학자들도 많이 해왔던, 그리고 현재도 하고 있는 그런 작업이다. 이 부분에서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도 가물가물한 "...의 생산자 (이 경우 온라인 설문에 참여한 개개인들)가 (생산관계의 특정한 역사적 형태 -특정한 모아내기 작업관행, 여기서 사용되는 도구는 많은 부분 주목받지 않고 마치 중립적인양 사용된다.- 속에서 그 생산작업을 하게 됨으로써 역설적이게도) 그가 생산해낸 이 생산물에 의해서 지배를 받게 된다 (마치 인과적으로 자신이 어떤 대중적 경향성의 단지 한 부분이었다가 이 설문에 의해서 그렇다는 것이 발견되어진양)는 (그럼으로써 그 생산물이 거부할 수 없는 힘으로 다가오게 된다는)" 뭔가 드라마틱한 Karl Marx의 "소외"와 관련된 통찰이 새삼 상기된다. 첨부: 이러한 "모아내기" 그럼으로써 "형태를 만들어내는" 작업은 Bruno Latour의 개념을자면 Center of Calculation에서 행해지는 일들이다. 각종 경제 지표들이나 대규모 센서스 조사를 통한 각종 통계들을 만들어내는, 그럼으로써 뭔가 일이 진행되고 세상이 돌아가는 판세에 어떤 모양새를 부여하는 (!) 기관들이 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데...그 규모와 복잡성(:))에서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도 언론사 및 온라인 포털들에서 행하는 이 작업은 이 거대규모의 Center들과 그 맥을 함께 한다고 볼 수도 있겠다.)

하긴 우리나라 연예인들과 유명인들(?)은 인터넷에서의 이야기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내 생각에는 궂이 안해도 되는데) 마치 무엇인가 취조에 진술을 하듯 진술서 (뭔가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라기 보다...)를 남기는 일도 자주 있기는 하더구만...(최근 2PM 멤버관련 소식을 다룬 노컷뉴스의 기사, 어쩌면 관련프닝을 다룬다고 하는 PD수첩 재미있을 수도 있겠다 싶다. 기사에 소개된 대로 그 해프닝과 관련된 일련의 언론들의 행태(? 중립적인 단어이다. 행태...ㅋㅋ...작태의 유의어로 사용하지 않았다.)들을 다루어 준다면 말이다.)

2009년 9월 11일 금요일

JAXA, ISS를 향해 화물 운반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








지금까지 ISS에 필요한 물건들을 운반해주던 러시아, 유럽의 화물운반선들 (이들은 기사에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듯이 러시아 모듈의 작은 해치를 통해서 운반될 수 있는 것들만 수송할 수 있었다.)에 더해서 일본이 좀더 큰 화물들을 운반할 수 있는 화물운반선을 ISS를 향해 처녀출항 시켰다는 소식. 아직 약 일주일을 기다려야 ISS에 화물들이 성공적으로 전달되었는가가 확인되겠지만 일단 일차적인 궤도진입에는 성공한듯. (Spaceflight Now의 관련기사)

일단 내년으로 예정되어있는 스페이스 셔틀들의 운항중단이 예정대로 강행(?!)된다면 현재 미국에서 모 사기업(:))이 Auftrag을 받아 개발중인 로켓과 더불어 기존에 스페이스 셔틀이 담당했던 거대화물운송 (예를들어 대표적으로...최근의 일련의 실험실 모듈들의 운송을 그 예로 들수 있겠다.)의 공백을 메워줄 수 있는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모양이다. ISS의 유지와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셈이다.

첨부: 발사체및 미션 관련자료!

2009년 9월 8일 화요일

세계 경찰 노릇이 쉬운게 아니죠!

아....이렇게하여 자칫 쟁점이 없어 (없다기 보다는 뭐...일자리 창출하고 경제 위기에서 탈출하자는 당연한(?) 모토아래 그 실현 방도에 있어서 정당들 간에 슬로건을 넘어선 별 큰 현실적(?!) 차이가 없어 보이기 때문...과격한(?!) 슬로건이야 누구라도 그야말로 던질수 있는 것이니...)보이던 선거에 좀 부각되는 쟁점이 생겨나나요...ㅋㅋ (죽은 사람들도 있는데 웃으면 안되지만...).

그나저나 애초에 테러범들 직접 때려잡으러 들어갔다가 이것이 장기화되면서 노선을 선회하여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이 안정"되어 그 지역의 자율적인 "질서와 안전"의 토대를 닦는 일을 돕고 이것이보장되면 철군한다는데... 여기서 질서와 안전은 누구의 질서와 안전을 의미하는 것인지? 애초에 테러리스트들에 의해서 위협당한 서방세계(또 통칭이죠...!)의 안전을 위해서 (미국주도로) 전 세계에서 동원된 군대인데...언제 (특히) "어떤 기준"에 의해서 서방세계의 안전이 보장되었다는 것이 가늠될 수 있는 건가? 탈리반 성향의 세력들에 의해서 현지의 질서와 안전이 보장되는것 (?)은 이 세계 경찰들이 바라는 질서와 안전은 아닐테고...

그건 그렇고...아무리 Linke라지만....퐁땡이 형와 기지형은 "승산없는 싸움에서 당장 손을 떼라! 테러세력은 군대로 싸워야 하는 그런 집단이 아니다. 그보다 더 본질적인 (예를들면 아마도 퐁땡이 형은 그 지역에서 관철되는 제국주의적 이해를 지적하리라 생각되는데)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테러세력은 근절될 것" 뭐 이런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데모도 준비중이란다.)...어딜가나...이 좌익분들은...TT (솔직이 다른 무엇보다 주장이 공허하게 허공을 때리는 그런 느낌이랄까? 아무리 슬로건은 슬로건일뿐이라고 이해해주려고 해도...)...그래도 Wahl O Mat에 의하면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정당이라며?...ㅎㅎㅎ.

2009년 9월 7일 월요일

전 독일 (혹은 세계?) 네티즌 (정확히 말하면 인터넷 주둔 얘기꾼들) 이여 단결하라...ㅋㅋ: Internet-Manifest


Netzwelt-Ticker

Journalisten und Blogger veröffentlichen "Internetmanifest"

Von Richard Meusers

Eine Gruppe deutscher Journalisten und Blogger hat ein "Netz-Manifest" verfasst, China zieht im Internet mal wieder die Zügel an, in Großbritannien gibt es eine wundersame Vermehrung von Tauschbörsennutzern und ein Apple-Store wird in 31 Sekunden ausgeräumt. Das und mehr im Überblick.

Wie gut die neuen Informationsverbreitungswege tatsächlich funktionieren, erfuhren die 15 Erstunterzeichner des "Internetmanifests" gleich nach dem Live-Schalten. Als die "17 Behauptungen" darüber, "wie Journalismus heute funktioniert" am Montag um kurz vor zwölf online gingen, ging der Server gleich darauf in die Knie. Wohl nicht zuletzt deshalb, weil zu den Unterzeichnern und Mit-Verfassern einige von Deutschlands meistbelauschten Twitterern und Netz-Autoren gehören - der Journalist Mario Sixtus etwa (der "Elektrische Reporter" des ZDF), der Werber, Blogger und Autor Sascha Lobo (der mit dem Irokesenschnitt), "Spreeblick"-Gründer Johnny Haeusler, Bachmann-Preisträgerin Kathrin Passig, "Bildblog"-Gründer Stefan Niggemeier und "Handelsblatt"-Redakteur Thomas Knüwer ("Indiskretion Ehrensache"). Weil sie alle nahezu gleichzeitig auf die 17 Thesen hinwiesen, war die eigens eingerichtete Web-Seite erst mal nicht mehr erreichbar.

Das aber hatte man vorausgesehen: Parallel kann man das Manifest heute etwa im Gruppenblog "Carta" nachlesen, bei Netzpolitik.org und in einer ganzen Reihe anderer Blogs. Die 17 Thesen fassen vieles von dem prägnant zusammen, was die Verteidiger des Netzes in den vergangenen Monaten und Jahren geschrieben und gesagt haben, etwa, dass "die Medien [] ihre Arbeitsweise der technologischen Realität anpassen" müssten, "statt sie zu ignorieren oder zu bekämpfen". Oder, dass das Netz "gleichförmige Massenware" entlarve: "Ein Publikum gewinnt auf Dauer nur, wer herausragend, glaubwürdig und besonders ist." Auch gegen das von der Leyensche Filtergesetz sprechen sich die Unterzeichner durch die Blume aus: "Internetzugangssperren gleich welcher Form gefährden den freien Austausch von Informationen und beschädigen das grundlegende Recht auf selbstbestimmte Informiertheit."

cis

어떤 식으로든 Internet 공간을 손아귀에 넣으려는 자들 (기존 얘깃거리 생산자들과 인터넷 규제 조항들의 신설을 모색하는 정당들? sic!) 의 책동에 맞서 단결하자는 말씀(?!)...ㅋㅋㅋ.
허나...특히 선뜻 고개를 끄덕여 줄 수 없는 조항은 8번조항..."링크와 인용"에 대해 언급한 부분! 사실 이 조항은 저널리스트들 (인터넷 얘기꾼들)이 이야기를 생산해내는 핵심적인 방식에 속하는바...다른 16개 조항에서 펼쳐지는 주장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그야말로 숙고(!)와 (무엇보다) 다양한 실제적인 시도들과 시행착오(?!)들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ex. 당장 블로그나 타 기사를 인용할 때 대한민국 언론의 인터넷 판과 독일 언론 (또 통칭이다...ㅋㅋ...적어도 한국의 조중동 경향 한겨레 와 Spiegel Online....ㅋㅋ)이 이를 처리하는 방식이 다르다. Manifest에서 밝힌바 원한다면 Quelle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취지에는 Spiegel Online이 좀 더 잘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

2009년 9월 6일 일요일

말말말!: Ruettger 망언?!

내가 거주하고 있는 NRW의 Ministerpraesident인 Ruettger씨가 이제 3주후로 다가온 Bundestag 선거를 즈음하여 행하고 있는 순회유세 도중에 한 말이 (아무래도 선거때이므로 더) 짐짓 이유있는 꼬투리 거리로 (그 반대자들에 의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양반은 지난 8월 26일 행한 연설 이후 한번 그래서 말이 나왔으면 좀 다른 호소력 있는 표현(?!)을 연구할 것이지 지난 8월 28일 다시 같은 구설수에 오를 수사(?!)를 반복하여 또 물의를 일으켰나보다.)

뭐...자신의 지역출신 노동자들이 타지 노동자들보다 더 성실하고 신뢰할 수 있다는 그런 류의 부추기는 말을 하다가보니 비교대상으로 (하필?!?) 루마니아 노동자들의 신뢰할 수 없는 행동과 대비하여 말을 했고, 타국의 자본이 장기적으로 자신의 지역에 투자되는 것을 믿을 수 없는 일이니 뭐 믿을 수 있는 독일 (지역) 자본을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하려다보니 또 중국자본이 마치 (잠재적으로) 막무가내로 전횡이나 일삼는 것처럼 표현되었다...

그 충정과 뜻(?!?)을 헤아려주려고 마음 먹은 사람들이야 천한 일반화라도 별 딴지(?!) 걸지 않고 찰떡처럼 알아들어주겠으나...그런 마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딱 민족차별적 발언 (특히 이곳 사람들에게는 이건 무엇인가 아픈(?)과거를 연상시키도록 만드는 그런 것일 수도 있을 텐데)으로 들릴 만한 언사이다. 물론 이것을 그의 정적들이 놓칠리 없고 말이다. 다시한번 (별 문제 없이 치부되어 넘겨질 수 있을 만한) 통칭(!) 이 문제시되어 논란거리로 만들어지는 대목이다. (허나 때로는 문제거리가 되는 이 "통칭"들이 일상인의 일상과 (사회)과학자들의 일상을 넘나들면서(!!) 실재에 "대해서" 이야기 가능하도록 만드는, 또 그럼으로써 실재를 구성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곤란하겠다. "통칭하기" (통칭이 아니라! Cognitive Anthropologist(인지 인류학자?:))들처럼 통칭을 위한 상대적으로 잘 습득되고 합의된 카테고리의 체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수동적인 인식론적 차원을 이야기하기보다 그러한 통칭을 통하여 구체적인 행위의 상황과 발화 및 행위된 것의 의미를 (상호간에, 오직(!) 그 구체적인 상황 안에서만 특정하게) 이해가능한 것으로 만들어가는 Practice (실천sic!)를 강조하고자 궂이 느낌표를 붙였다. 구체적인 행위의 상황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통칭을 통하여 대상을 representation하는 것을 넘어 그 이상의 무엇인가를 "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아니 오히려 없으면 안되는!) 실재구성작업의 일부이다.)

특히나 (물론 편집된 것이기는 하지만) 문제로 거론된 장면이 일종의 "증거"로 녹화되어 (공중파 방송과는 대별되게 언제든지 접근이 가능한) 인터넷 포털 (이 경우는 SPD 측의 YouTube 계정)을 통해서 유포된 것(언론은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서 유포된 자료를 인용했다.)이 또한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다.

비디오 1



비디오 2



인터넷 자가진단 서비스..ㅎㅎ: 정당 선택을 도와 드려엽 Wahl-O-Mat





"만일" 내가 원하는 정책에 비추어 "그에 따라 투표를 한다면" "찍어야 하는" 정당이 어떤 정당이냐? (선거에서 사람들이 그들이 원하는 정책과 정당들이 표방하는 정책이 맞아 떨어져서 그에 투표하는가는 전혀 다른 문제이다.) 자신의 정치적 바램(?)과 부합하는 정당을 찾기위해서 그들의 그 많은 선거용 팜플렛을 일일이 다 읽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마도 정치학자 혹은 정치판 분석가가 아니면 이짓을 할 사람은 많지 않을 듯...)..., 내 정책적 선호도에 맞추어 투표를 한다면 누구를 찍어야 하는 것인가?

Bundeszentrale fuer politische Bildung은 그들의 Wahl-O-Mat라는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서 이번 Bundestag 선거의 경우에는 27개의 정당들의 선거공약(?!)들을 분석하여 이 페이지를 방문한 방문자가 약 40개 문항에 대해 답을 하면 그(혹은 그녀)의 정치적 바램(?!)과 잘 부합하는 정당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뭐 대문페이지에 결과로 나온 정당에 투표하라고 추천하는 것은 아니라고 되어있지만...뭐...당신의 정책적 선호도에 따라 투표하신다면 (뭔가 다른 기준보다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게 들리지 않는가? sic! ㅋㅋ)...이라는 암묵적인 전제가 붙어있는 것이나 다름 없으니...ㅎㅎㅎ...뭐 서비스하는 기관 자체가 교육기관이니...ㅋㅋ.) 이 서비스는 지난번 Bundestagwahl의 경우에도 (자평에 의하면 성공적으로) 시행되었었는데 5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었다고 한다.

성격, 궁합 (:)), 질병 등등에 대한 여러 자가진단 서비스들이 인터넷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당선호 (정확하게는 정당궁합...뭐 궁합이 안맞아도 괜실히 좋은 경우도 있으니까...:)) 자가진단 서비스 (심지어 타 서비스에 비해 뭔가 과학적 (?!) 신뢰도도 있어보이도록 꾸며져 있다...ㅋㅋ)도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ㅋㅋ.

문항들은

These 1 von 38: Atomkraftwerke

Die Laufzeit der Atomkraftwerke soll verlängert werden.
These 2 von 38: Mindestlohn
Einführung eines flächendeckenden gesetzlichen Mindestlohnes.
These 3 von 38: Afghanistan
Die Bundeswehr soll sofort aus Afghanistan abgezogen werden.
These 4 von 38: EU-Austritt
Deutschland soll aus der EU austreten.
These 5 von 38: Managergehälter
Unternehmen sollen über die Höhe von Managergehältern frei entscheiden können.
These 6 von 38: Online-Durchsuchung
Die verdeckte Online-Durchsuchung privater Computer durch Sicherheitsbehörden soll verboten werden.
These 7 von 38: Studiengebühren
Das Erststudium soll gebührenfrei sein.
These 8 von 38: Sprachtests für Kinder
In allen Bundesländern: Einführung verbindlicher Sprachtests für alle Kinder im Vorschulalter.
These 9 von 38: Tierversuche
Ausnahmsloses Verbot von Tierversuchen.
These 10 von 38: staatliche Beteiligung an Banken
Die staatliche Beteiligung an privaten Banken darf nur eine vorübergehende Notlösung sein.
These 11 von 38: Menschenrechte
Handelsbeziehungen mit Staaten, die Menschenrechte missachten, sollen eingestellt werden.
These 12 von 38: Frauenquote
Bei der Besetzung von Führungspositionen soll eine gesetzliche Frauenquote gelten.
These 13 von 38: Unternehmenssteuer
Die Steuern für Unternehmen sollen gesenkt werden.
These 14 von 38: Volksentscheide
Einführung von Volksentscheiden auch auf Bundesebene!
These 15 von 38: Betreuungsgeld
Eltern, die für ihre Kinder keinen Krippenplatz in Anspruch nehmen, sollen ein Betreuungsgeld erhalten.
These 16 von 38: Ausbildungsplatzgarantie
Jedem Jugendlichen soll ein Ausbildungsplatz gesetzlich garantiert werden.
These 17 von 38: Kündigungsschutz
Der betriebliche Kündigungsschutz soll gelockert werden.
These 18 von 38: EU-Beitritt der Türkei
Die Türkei soll die Vollmitgliedschaft in der EU erhalten.
These 19 von 38: Tempolimit
Generelles Tempolimit auf deutschen Autobahnen.
These 20 von 38: BAföG
Studierende, Schüler/-innen und Auszubildende sollen unabhängig vom Einkommen der Eltern einen Anspruch auf BAföG haben.
These 21 von 38: D-Mark
Die D-Mark soll wieder eingeführt werden.
These 22 von 38: Ökologische Landwirtschaft
Die ökologische Landwirtschaft soll vom Staat finanziell stärker gefördert werden.
These 23 von 38: Christliche Werte
Christliche Werte sollen das Leitbild deutscher Politik sein!
These 24 von 38: Bahnprivatisierung
Die Bahn soll vollständig in staatlicher Hand sein.
These 25 von 38: Wehrpflicht
Die Wehrpflicht soll in ihrer jetzigen Form beibehalten werden.
These 26 von 38: Gentechnisch veränderte Lebensmittel
In Deutschland sollen gentechnisch veränderte Lebensmittel produziert werden dürfen.
These 27 von 38: Adoptionsrecht
Vollständiges Adoptionsrecht für gleichgeschlechtliche Lebenspartnerschaften.
These 28 von 38: Vermögenssteuer
Die Vermögenssteuer soll wieder eingeführt werden.
These 29 von 38: Bildungspolitik
Bildungspolitik soll Ländersache bleiben.
These 30 von 38: Asylrecht
Die Möglichkeit, in Deutschland Asyl zu erhalten, soll erleichtert werden.
These 31 von 38: Praxisgebühr
Die Praxisgebühr soll abgeschafft werden.
These 32 von 38: Rentengarantie
Wenn die Löhne sinken, müssen die gesetzlichen Renten entsprechend gekürzt werden.
These 33 von 38: Rüstungsexporte
Generelles Verbot von Rüstungsexporten deutscher Firmen.
These 34 von 38: Schulsystem
Das gegliederte Schulsystem (Haupt- /Realschulen und Gymnasien) soll beibehalten werden.
These 35 von 38: Kommunales Wahlrecht
Kommunales Wahlrecht für alle, die dauerhaft in Deutschland leben.
These 36 von 38: Arbeitslosengeld II
Die Regelsätze für das Arbeitslosengeld II ("Hartz-IV") sollen deutlich angehoben werden.
These 37 von 38: Bundeswehr im Innern
Zur Terrorismusbekämpfung soll die Bundeswehr auch im Innern eingesetzt werden können.
These 38 von 38: Demokratie
Die Demokratie, die wir in der Bundesrepublik haben, ist die beste Staatsform.
이제 이 문항들에 답을 하고나면
피질문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항에 가중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해주고
그리고나서는 정책을 비교할 8개 정당들을 선택할 수있도록 해준뒤에 (여기서 기존 Bundestag에 들어와 있는 정당들은 따로 표시를 해준다.)
각 정당들과 피질문자의 정책적 선호도에 있어서의 궁합(?!)을 그 결과로 내준다.
장난삼아 한번 해본 결과.........
나는 맑스레닌주의 정당과 심지어 (그들의 세부적인 주장과는 무관하게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저주해 마지않는데!...) NPD와 친화성을 가진 것으로 나온다....TT. (예상컨대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 의외의(?!) 결과에 살짝 놀랄(?!) 듯...ㅋㅋ...결과에 따르면...나에게 ...의 피가 흐르고 있는지도...TT)
내가 이 나라 사람이고 (그렇다고 주장된) 정당궁합에 따라 투표를 한다면...왠지 나라를 말아먹을 듯....ㅎㅎ

흠....그리고 내가 사는 지역에서는 이런 (전혀 모르는ㅎㅎ) 인물들이 출마하였군....ㅋㅋ.

첨가:
Wahl O Mat가 Spiegel Online에도 소개되면서...이들도 이게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했나보다...ㅎㅎ.
어린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Wahl O Mat 테스트를 시험삼아 시켜본 결과...ㅎㅎ. 누군가도 나와 마찬가지로 NPD의 피가 흐르는 것으로(?)나와 경악을...그러니 내건 정책을 보고 투표하지 말란 말이야 (!?! 좀 우습게 들린다...ㅎㅎ)...그럼 뭘 보고 투표하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