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소속의 그룹 원타임의 멤버이자 동 연예엔터테인먼트 회사 수석(:)?) 작, 편곡자인 테디가 작곡했던 곡의 제작과정을 설명하는 영상에 표절의 대상이 된 의혹(?!)이 있어보이는 외국곡들의 해당부분을 잘라 붙여서 만든 영상이다.
비디오에도 살짝 비쳐지지만 요즘 곡을 쓰는 많은 대중음악 작곡가들이 컴퓨터의 음원믹싱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는데 (박진영은 원더걸스의 노래를 비행기 안에서 헤드폰끼고 Apple사의 노트북에 인스톨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한 적이 있었다. 아쉽게도 출처는...TT..그리나 유사한 소식을 전하는 기사...) 이미 60,70년대부터 시작된 신디사이져와 그것의 컴퓨터 프로그램화된 형태의 진화된 (?!) 형태들은 한마디로 이렇다할 악기를 다루지 못하더라도 (글자그대로) 짜맞추는 것을 통해 (일관성있게 들리는) 곡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앞선 글에서 양사장님이 "곡을 쓴다"라고 표현했을 때 오선지에 음표를 그려가며 그야말로 글자그대로 "곡을 쓰는" 장면을 상상하는 것은 어쩌면 현재 Pop음악들이 생산되는 실제 사정과는 매우 거리가 있는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이미 마련된 Source들을 사용하다보면 그야말로 본의아니게 (?!) 비슷해질수도...왜냐면 내가 알고 있는 아주 기본적인 일반인을 위한 가벼운 작곡 프로그램의 경우-예를들면 Apple사의 iLife의 구성부분중 하나인 Garage Band를 그 예로 들수 있는데-에도 악기, 쟝르, 코드진행등등이 기본적으로 "범주화"되어 주어져 있기 때문이다. Steve Jobs의 시연장면 첨부.)
물론 이러한 착상은 실제 그들이 작업하는 곳에 가서 그들의 일상을 함께 해 봄으로써만 (그리고 가능하다면 그들의 작업에 동참(?!)해 봄으로써만) 실제 확인 가능한 것이기는 할테지만 말이다.
Steve Jobs의 Garage Band 시연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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