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2일 화요일

제(저희?) 노랩니다.(?!?): 연예&예능 사회학을 위하여 III

연예인 (특히 가수들)들의 생산활동의 일부(!) 그들의 창조적(?) 활동에 대하여...
창작(?), 참조(?), 쟝르소개(?), 트렌드상의 유사성(?), 혹은 표절(?)...
(대중음악의 질을 평가하는 기준은?...노래가 그 상업적 성공에 있어서 중요하긴 중요한가?...그냥 번안하고서 번안가요라고 하면 껄쩍찌근?...혹은 그냥 외국 작곡가 한테 돈주고 사면?...그래도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을 보면 은연중 Originalitaet가 이 분야에서도 로망이긴 한듯...그렇지...그냥 곡을 받아부르는 가수들 보다는 작곡가능하다는 가수들이, 그리고 악기하나쯤은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보이는 가수들이 실력있어(대중성과는 상대적으로 독립적으로) 보이기는 하지...혹 연예인이 (고매한) 예술인과 겹치는 혹은 겹치도록 은근슬쩍 강요받는(!) 그 무엇이 있다는 흔적인가?...ㅎㅎ)

아뭏든 비디오에서 행해진 몇몇 창작활동과정에서 (공연퍼포먼스를 포함한) 특정한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작곡과 편곡) 현직종사자들의 증언(!)이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다.(이들 작곡가와 곡을 받아부르고 여기에 퍼포먼스를 더하는 사람들의 관계는 클래식곡 작곡가와 그 곡을 부르는 성악가들과의 관계와는 사뭇달라보인다. 성악가들은 자신들이 작곡한 혹은 독점한 곡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유명한 클래식곡을 잘 소화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것 만으로도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으니 말이다. Pop에서는 아무래도 자기곡 혹은 자기들에게만 주어진 곡이 없으면?...ㅎㅎ...물론 조영남 및 패티김같은 분들이 있긴 하지...자신의 (정확히 자신에게 작곡가가 준노래를 포함) 노래보다는 남의 노래를 더 많이, 열심히들 부르시는...ㅎㅎ)

그나저나 "안무표절"은 왜 논란이 적게 되는거지?...안무도 창작활동이라면 창작 활동일텐데...그래 (고매한)예술에는 무용도 있는데...ㅎㅎㅎ.

관련쟁점(?)에 대한 시사매거진 2580의 취재 및 보도. (그나저나...정말 열심히들 올려놓는다..ㅎㅎ...덕택에 정규방송을 놓친 사람들은 녹화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언제나 보고 또 보고...방송이 되었었다는 소식만 "어디서" 접할 수 있다면 말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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