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3일 수요일

이게 웬 서비스란 말인가?: 수술상황을 기다리는 친지 및 지인들에게 문자중계....



닫혀진 수술실 저편에서 기다리는 가족들과 지인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수술상황 실시간 Twitter 문자중계라...ㅎㅎ.
Fussball Ticker는 이미 일반적인거고... 세칭 Apple빠들(?)의 Macworld 실황중계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상태고...뭐 별 새로울 것 없다는 생각도 들지만...
짐짓 놀라운 것은 기사에도 나와있지만 중계해주는 사람이 전문적인 용어를 썼을 때 일반인이 이해에 애로를 드끼면 즉석 실시간 질문과 설명까지..ㅎㅎ.
이러다가 아예 정식으로 수술실에서 Twitter 문자중계를 담당하는사람이 수술멤버에 포함되게 되는 것은 아닌지. 그렇게 된다면 이거 신종직업이겠는걸? (일정수준(:))의 의학지식과 높은 분당타자수를 겸비하신분들을 찾아요..ㅎㅎ) 물론 현재로도 비디오만 설치해주면 동영상 중계까지 기술적으로야 가능하겠지만 그 처절한(?! 특히 개복수술일 경우) 수술장면을 보여줄 수는 없고...문자중계...이거 괜챦은 Loesung이겠는걸?... 커뮤니케이션 상황에 따른 Media Choice에 대해 연구하는 자들도 있던데...흥미로운 사례가 될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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