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른 날과 다름 없는 오늘...누군가가 혈거인에게 얘기한다. 오늘 오바마가 취임하는 날이라고...
오랜만에 만난 그와 한잔 때리러 가는길에...현지에서 취임식이 시작되었는지 그것을 생중계하는 방송으로 보이는 화면이 학교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텔레비젼을 통해서 전송되었다.
...소위 전인류의 Hoffnungsträger가 되었던 그...그래서인가...공교롭게 (?) 원화 대비 Euro 환율까지 떨어졌다. (우스운 것은 그동안 포기하고 들여다 보지 않았던 환율관련 사이트를 오바마 취임식이 있다는 사실이 상기되고서 한번 들여다 보았다는 것이다. 환율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우습다...환율 시장의 환 자도 모르는 이 문외한의 예측이 맞아 떨어지다니...미네르바가 잡혀 들어갔다면...나는 민해루박이라도 되어야 하는 것인가?...마침 신문을 읽다보니 미국 증시는 오바마의 취임과 함께 폭락했다는데...뭐가 뭔지 도데체 간에....아뭏든 원화 대비 Euro의 환율이 조금이라도 떨어졌다면...그것으로 현재 내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Scheiße egal이다....ㅋㅋㅋ...:)) 그의 취임덕인 것일까?...ㅎㅎㅎ...
좀 이해가 가지않는...자기들 일인양 기뻐해 마지않는 (sic! :)) 독일 언론들의 반응을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하게 되는 것은 왜일까?...ㅎㅎㅎ....
문제는 문제대로 일으키고....그에 대해서 또 우스웁게도 (?) 성찰 (?)하는 것처럼 보이는 능력을 보여주는 (sic!) 것처럼 보이는 저들...ㅎㅎㅎ...저들이 제시하는 틀과 또 그를 통해서 만들어가는 세상은 그럼으로해서 당분간 게속 유지되는 것인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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