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7일 토요일

중국형들의 우주정복기...그들이 새 챕터를 썼다.



떨어질 생각은 안하고 한없이 오르는 환율때문에 지구위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는사이...다시말하면 지구위에서의 삶에 힘겨워하고 있는 사이(ㅋㅋ...사실 내가 힘겨운게 아니지...공부하는게 뭐가 힘겨운건가...)
중국형들이 25일 시작된 그들의 세번째 대기권 밖 미션을 통해 드디어 3명의 우주인들 (타이코넛 Taikonaut: 애스트러넛, 코스모넛...ㅎㅎ 그리고 이제 타이코넛...ㅋㅋ)을 올려보냈고 그들중 한명이 (Zhai Zhigang씨...어째 성함이 내 이름과 닮았다...한자로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것지만...ㅋㅋ) 짧지만 (20분)  EVA까지 수행했단다. (우주복은 중국자체개발제품이라는 소식이다. 캡슐은 러시아의 소유즈와 유사한 것이지만...아! 그리고 이 미션과 관련해서 러시아 엔지니어 형님들께서 도움을 주시는 모양이다. 역시...이런 것이 필요하다...그나저나 기사내용에 의하면 중국측이 다른 나라 우주인이 자국의 훈련센터에서 훈련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시사한 모양인데...이 다른나라에 혹?..ㅋㅋ) 기사의 내용대로 1999년 무인우주로켓을 처음 발사한 이후 정말빠르게 일을 진척시켜가고 있다. 마치 60년대 구 소련과 미국이 경쟁적으로 우주관련 미션들을 추진하는데 막대한 물적, 인적 자원을 쏟아부었던 것을 연상시킨다. 일부 이곳 언론은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을 주로 올림픽 및 곧 있을 중국의 국가적 기념일과 관련시켜서 중화인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려는 정치이데올로기적 효과를 노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국이 이렇게 자체 우주실험실 건설을 위한 전초작업들을 해대고 있는 가운데...이소연씨 소유즈 탑승 및 우주정거장 체류이후에 우리나라에서는 관련 사업들이 어떻게 진행되어가고 있는지...새삼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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