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자로서 주목을 끄는 지점은 이 "기술"이 기존의 수술과 관련한 "사회조직" 및 "관행"에 변화들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이고...이 비디오에 소개되어 있지만 않지만 수술에 참여하는 사람들 간의 수술과 관련한 공동작업에 있어서의 성격변화 (기존의 전통적 수술과 비교해서)를 수반함과 동시에 그 구성원들에서 새로운 "능력"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조직 사회학자들은 물론이고 최근에 몇몇 Ethnomethodology에 영향을 받은 학자들에 의해서 이 (새로운) 수술과 관련한 비디오 녹화에 근간을 둔 연구들이 진행되었는데 (종래의 수술과 관련된 practice들은 Michael Lynch가 실험실 동물을 실험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착상을 얻은 Stephan Hirschauer에 의해서 재미있게 분석된 바 있다..비록 그가 ethnomethodologist를 자처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이 작업에서 만큼은 그가 Lynch의 작업에서 아이디어를 빌려온 만큼 많은 부분 EM 냄새가 난다....)
일단 수술부위를 우리의 나안으로 실제 피가흐르는 (너무 선정적인가 ㅋㅋ) 환자의 육신 위에서 대해야 했던, 그리고 주 집도의와 이를 돕는 사람들의 위치에 따라서 그 수술 부위가 다르게 보였던 이전의 수술상황과 환자의 몸 속 내부와 수술 상황을 비디오 수상기를 통해서 보게되는 (따라서 수술 수행 당사자들에게 마치 중계되듯 보여지는) 상황은 수술을 행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행위들을 조율 (!)하는데 있어 사뭇 다른 조건을 제공할 가능성이 충분이 있어 보인다. (siehe auch Surgeons and the Scope (2003))
아래 비디오는 이 수술 기법을 사용한 담낭제거수술 장면이다. (Gallenblasenentfern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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