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 의미에서 한국판 Casting Show (일반인(?!)에서 연예인(?!)이 될 재목을 전문가와 시청자의 의견(반응)을 물어 발굴(?!)해내는 방식의 TV 프로그램...ㅎㅎ)가 마감되었다는 소식이다.
출연자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한명의 인간으로서의 그의 배경 혹은 일상(?!)을 소개하는 설정까지...이곳 독일의 Casting Show와 유사하다. (물론 세부적으로 분석을 해봐야 하겠으나 인간으로서의 출연자의 모습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측면들은 일종의 국가별 차이(?!)가 관측되는듯...ㅎㅎ). 계속 이 프로그램이 유지될지의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는데...70만명이 넘는 도전자들이(시청자가 아니라...!!) 예선에 참여했던 점을 고려한다면...ㅎㅎ.
3명의 Jury들이 마지막에 익숙한 100점만점에 몇점이라는 점수를 부여하는 (익숙한) 방식은 이곳 (역시 3명인데...ㅋㅋ) Jury들이 구두로 그저 (표면적으로는) 애매하게(?:))전반적인 느낌을 말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내리는 방식과는 사뭇 구별되는듯...(이것도 평가와 관련된 문화적 차이...ㅎㅎ). 시청자들의 참여(ㅎㅎ)라는 명목(?!?:))으로 중요한 판단의 책임(?!)과 그것이 가져올 수도 있을 Konsequenz를 불특정 다수(:))에게 미루는(!) 방식은 큰 유사성을 가지는 듯...ㅎㅎ. (Was für eine tolle Lösung ist es!!!!! :))
언론보도에 윤종신이 언급했다는 후보자 평가기준을 통해 적어도 그의 세대(?) 혹은 그 판에서 그 정도 지위에 있는 자가(?) 한국에서 "(좋은)연예인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가지고 있는 (적어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얘기하는) 기준(?)을 엿볼 수 있다. (근데...ㅎㅎㅎ...좋은 (한국)인간의 기준과 뭐가 다른가?...하긴 다를 필요도, 이유도 없지...ㅎㅎ)
한편, 80년대 전세계적으로 공전의 Hit를 기록하고 특히 당시 중고등학생이었던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한 Duo인 Modern Talking의 Thomas Anders (다른멤버는 이곳에서 심지어 Pop Titan이라고 불리는 Dieter Bohlen이다. 그는 독일판 Casting Show인 Detschland sucht den Superstar의 붙박이 Jury이며 특유의 저질스런(:)) 어휘구사 및 막말로 유명하다.)가 Girl Group을 구성하는 러시아판 Casting Show를 맡게된다는 소식을 전하는 Spiegel Online의 기사.
무엇이 방송사들로 하여금 너도나도 Casting Show를 방송 컨셉으로 채택하도록 만드는가?...그리고 무엇이 이 방송들의 속셈(?!)에 대해 욕하면서도 자꾸만 이 프로그램들을 보게 만드는가...ㅎㅎ.
이곳의 경우에는 캐스팅 프로그램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보도하는 연예뉴스 관련 프로그램 및 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풍자하는 코미디 프로그램 (이들은 일종의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프로그램"들인데...참 말하기 힘들다...ㅎㅎ) 및 관련소식을 다루는 잡지, 인터넷 사이트까지 포함하면 공중파 방송 및 대중매체에 적지않은 이야깃거리를 이 Casting Show가 제공하고 있는 것이 관찰된다. 이것만 보더라도 Casting Show는 단순히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니다.
(첨부: 왜 (어떤 사람에게는...ㅋㅋ) 인류의 문화유산을 자꾸 삭제하는 것인가? 이미 공중파 방송 탄 것인데...ㅎㅎ...자료접근을 어렵게 하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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