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8일 수요일

Was war da los? 증거로서의 Video?


어제 런던에서 있었다던 G20 반대 데모 와중에(?) 경찰 (?)의 폭행으로 (?) 데모와 관련없었던 (?) 일반시민 (?)이 그 폭행(?)과 관련이 있어보이는 심장마비(?)로 (사건이 있은지 얼마후에 스스로 혼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중)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는데....
마침 이 시민(?)이 경찰(?)에게 폭행(?)을 당하던 당시에 근처에 있었던, 사업차 여행중이었던 미국인(?)이 우연히 (?) 이 장면을 비디오에 담았는데, 그것이 영국의 Guardian에 의해서 발표되었다.
요즘 언론사들의 온라인 서비스들은 거의 한결같이 일종의 블로그 형식의 페이지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곳에 나레이션을 곁들인 영상과 그 영상을 주요장면(?)을 중심으로 분석(?)한 글이 게시되어 흥미를 끈다. 비록 법정은 아니지만...Rodney King에 대한 경찰의 무력행사를 두고 벌어진 법정공방에서 사용된 Video자료와 그 비디오 자료에 대한 피고측 (여기서는 경찰관들)과 원고측의 분석(?)을 연상시킨다.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다루고 유추하는데 있어 동원된 범주들과 그 범주들에 어울린다고 간주되는 특정한 행위유형들에 기반을 두고 비디오에 담긴 장면을 이해가능한 것으로 만드는(!) 작업과 그 작업에 사용된 도구들(예를들면 밝은 타원으로 주변의 대상물보다 특정 부분을 두드러지게 보이드록 하기 등등)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일련의 장치들은 비디오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것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일종의 Instruktion을 만들어 내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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