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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ㅎㅎㅎ TT
이소연씨! 당신은 예능인이 되시는 한이 있더라도...망각의 뒤안길로 사라지셔서는 안됩니다. 물론 광대는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긴 하지만 말입니다. 동료로부터 들으셨다는 네가 없어도 학계에 큰 손실이 되지 않는다는 말은 어쩌면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당신이 당신의 경험을 대중들과 나누고 (내가 생각하기에는), 또 긴 기간이던 짧은 기간이던 훈련과 우주에서의 생활을 함께 했던 사람들과의 외교적 (?!) 활동을 소홀히 하신다면...그건 아마도 큰 손실일 수도 있을 겁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이소연씨가 만났었던 분들중 가까운 장래에 각 나라의 우주관련 부문에서 한자리들 하실 분들이 나올텐데요...그들과 친분이 있다는 것이 적어도 무엇인가 일을 만들어갈 때 감점 요인은 되지 않으리라 믿어봅니다.
아폴로 박사 조경철님을 저도 아직 기억하고 있쟎습니까? 전반적인 이미지는 일종의 학자광대 이미지 이지만...그렇죠...학자라고 모두 심각할 필요는 없을겁니다. 물론...대 전제는 자신의 본업을 분명히 하고 그 본업에서 인정을 받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좀 곤란하겠죠.,.ㅎㅎㅎ (ㅎㅎㅎ 유감스럽게도 책을 많이 쓰신것을 천문학계에 종사하는 다른 동료들의 지적을 피해가시는 근거로 조경철 님께서 제시하신 것은...동의하기 힘듭니다. 먼저 하루에 열페이지씩 쓰셨다는 그 글들을 좀 들여다봐야할 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지금으로써는 판단이 안섭니다...ㅎㅎ...세칭 웬만한 사람은 다 아는...그런 지식의 전달자를 학자라고 얘기하기에는...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사람으로서의 학자라는 사람들의 수가 너무 적어져버리지 않습니까?) 허나...새로운 지식의 생산자이자 광대가 동시에 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닐겁니다. 하긴...새로운 지식의 생산자들이 먹고살도록 해주고 그들에게 일터를 제공하는 것도 지식생산에 기여하는 일이니...그런 활동을 하는데 수완을 가진 사람에게도 기꺼이 학자 타이틀(만일 그분이 그것을 원한다면)을 붙여드려야겠네요. 임의로 "지식관련사업 종사자"라고 이름을 붙일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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