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6일 토요일

사회과학의 미래?...흠...





Soziophysik, Sozial(natur)wissenschaft라고?...ㅎㅎ
사회(적)현상, 특히나 큰 (심지어 지구적 규모의) 규모의 집합(단)적 현상 (예를들면 갑작스런 투자심리의 변화, Massenpanik, 유행 등등)의 발발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 예측하는 것을 가능케 하는 모델을 현재 (이미) 가용한 정보기술(특히 GPS와 디지털화 된 개별 인간들과 관련한 자료등을 기반으로)을 토대로 검증하겠다는 학자군에 대한 소식이다. 그들의 현상에 대한 Representation과 그에 대한 Account를 둘러싼 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 (왜냐면 이들의 표상및 설명작업 자체가 "세상을 만들어내는" 혹은 "그것에 대해 언급하고 다루는 것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작업이므로...많이 볼수 있는 사회과학적 이론 논쟁의 맥락에서 이러한 종류의 작업들을 Scientism이라 평가절하하여 천시(?!)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작금의 디지털화 된 인간의 활동과 관련된 정보들(?!)이 기존의 사회과학적 질문들 (예를들면 Soziale Ordnung이 어떻게 가능한가등의 문제)에 대한 답을 구하는 활동에 어떤 함의를 가지게 될지 새삼 자문(?)해보도록 한다.
과학(지식)사회학 혹은 (ethnomethodological) studies of works, (ethnographical) Workplace Studies의 언저리에서 "(사회)과학에 대한 (지식)사회학"(?)을 하는 일부 학자들에 의해서 관련된 경험연구들이 이루어졌고 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네트웍과 디지털화에 기반을 둔 정보화"는 사회과학자들에 의해서 주로 큰 사회적 흐름으로서 "연구대상"이 되거나 혹은 자신들의 정보수집과 분석을 위한 글자그대로 "방편 혹은 도구"로 (기사에 소개된 조류도 이에 포함된다 할 수 있을 것인데...) 다루어지는 경향이주된 경향이라고할수 있다.
과연 이런류의 지식활동의 기술적 지반에 있어서의 변화(?!)는 작금에 펼쳐지고 있는 여러 (사회에 관한, 혹은 사회적인 것에 관한) 지식생산 (세칭 사회과학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포괄하여)과 현재 어떤 (이전과 구분되는?) 관계에 있을까? "지구적 규모로 벌어지는 사회현상"에 관심을 가진 주변의 동료들(?!)의 지식생산 활동(ex. 그들이 어떤 류의 자료를 통해 접근 불가능한 (!) 그 현상을 감지 가능한 것으로 만들면서 전체 그림을 그려내는지...등등) 을 들여다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할 것인가?...

첨부:
벌써(?) 사회과학적(?) 지식의 생산을 위한 Docile Object들을 마련하는 과정 (통상 자료수집과정이라고 일컬어지는...)과 지식을 생산하는 과정, 즉, 분석 및 Deutung 내지는 Interpretation의 과정, 그리고 그러한 지식의 유통이 이루어지는 과정, 전과정에 걸쳐서 변화된(?! 주되게 네트워킹과 디지털화에 기반을 둔...) 기술적 지반이 그 어떤 함의(그것이 무엇인지는 경험적 연구가 필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충분히 감지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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