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그대로 기사의 일부에서 Spiegel Online의 편집부에서 일하는 Journalist의 (새로운?!?) 작업환경(?!)과 그가 풀어야할 숙제 (어떻게 푸는지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ㅎㅎ)에 대한 자기고백(ㅋㅋ)을 엿볼 수 있다. (비록 짧지만 언젠가 접한 거대 뉴스 통신사 혹은 다른 통신사를 주 고객으로 하는 뉴스 "배급사"에서 행해진 ethnographisch한 연구에 묘사된 장면을 연상시키는, 작업환경에 대한 묘사가 흥미롭다. Journalist가 마치 "정보수집처리사"인듯한(?!)...ㅎㅎ. 뭔가 무슨무슨 상-흔히 많이 알려져 있는 상이 퓰리쳐 상이었던가???-에 빛나는 사건을 치밀하게 파헤치고 캐내는 그야말로 "취재"하는 기자에 대한 이미지는 (그런 작업이 없어졌다는 얘기가 아니라!) "실제 벌어지고 있는 Journalist들의 일상"과 거리가 있는 것일 수도....(삼천포로 빠지는 얘기지만 갑작스레 Journalist들의 Self-Image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을 그들의 "보상이벤트" 관행들에 관심이 간다.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한 재구성"이라는 면에서 "과학 내지는 학문"의 이름을 건 많은 분야의 지식생산 작업과 경쟁(혹은 공생)관계에 있는 그들의 작업이 (적어도 대외적으로) 평가되는 규준은 뭔가 다른가 혹은, 달라야 한다고 여겨지고 있는가?...ㅎㅎ)
여기에 덧붙여 (새로운) 미디어에 의해서 암울한 미래가 도래할 것이라는 시대진단가(ㅎㅎ)의 예언(?!)과 차별화된 현실(현직 Journalist의 입장에서 기사를 쓰기위해서 쓰여진 ?!)인식이 엿보인다.(원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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