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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실험 심리학적 논증방식이기는 하지만...재미있는 연구결과
대한민국이 아닌 타국에서 타국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의 결과임에도 대한민국에서 겪었던 일상에서의 경험과 잘 부합하니 그 재미가 배가됨...ㅋㅋ
ㅎㅎㅎ...
한때 (어렴풋 하게...고등학교 2,3 학년 정도부터?) 내 레파토리이기도 했고 (처음에는 머리크기와 다리 굵기 및 신체 충실지수로 시작 했던 것 같음...또...내가 얼마나 마마보이인지도 거기에 포함되었던 듯...ㅎㅎ)...현재도 내 레파토리이기도 하지...여성들에게 특히(?) 잘 통했었는지(?)는 잘 모르겠음...과거형임...ㅎㅎ (자화자찬하고 있는 것 아님...ㅎㅎ)
기억을 재구성 해본다면...(이건 Conversation Analysis에서는 사실 금기시 되기도 하는데...ㅋㅋㅋ) 때로는 서로들 자신이 못났다고 경쟁(?)이 붙기도 함...ㅎㅎㅎ...즉, 누군가 자신이 한 우스꽝 스러운 바보스러운 일화를 꺼내 놓으면...그에 대한 코멘트 및 재질문들이 뒤를 잇다가 (이렇게 하면서 얘기의 중심이 자신을 제물로 삼은 사람에게 향함...) 다른 누군가가 그것이 들은 얘기던 아니면 자신이 경험한 것이던 유사한 바보스러운 일화 (많은 경우 약간더 업그레이드 된?...혹은 업그레이드 된 기분이 들도록 공을 들인?...ㅋㅋ)를 이어가는 경우가 있음.
이 바보스러운 일화는 이미 들었던 사람들 혹은 같이 그 장면을 경험했던 사람들에 의해서 이 일화를 처음 듣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일화의 당사자 (제물)와 공동으로 일종의 협작 (!ㅋㅋ)에 의해서 제시되기도 함...(야! 너 그거 해운대 얘기해봐...ㅋㅋㅋ...) 이럴 경우 대화의 중심은 좀 더 강력하게 스스로를 버린 (?) 제물 (?)에게로...ㅋㅋㅋ
어찌 되었든 위의 경우들 모두 특정한 맥락과 상황 속에서 이루어지는 농담의 (상호작용적인) 사회적 구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들이라 생각됨...
요즘 넘쳐난다고 전해지는 많은 개그 프로그램 (잡담 형식의) 에서 그 원형으로 삼고 있는 (일상적인 대화) 형식들 중 사랑받고 있는 (?) 한 형태이기도하다고 생각된다. 혹시 잡담 형식의 개그 프로그램에서 살아남도록 하기 위해서 JYP나 양군기획이나 SM 엔터테인먼트 같은 기획사에서 자신의 소속 연예인들에게 이런종류의 안전한 (?), 즉 큰 무리없이 확실한 (?) (남의 이야기를 하거나 혹은 남이 만들어 낸 이야기를 전할 경우 한편으로는 남의얘기 하기 좋아하는 입싼 사람으로 생각될 수도 있고 또 무슨 무슨 시리즈의 경우에는 듣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이것을 알고 있을 경우에는 뒷북을 침으로써 센스없는, 감각없고 순발력 없는 타입으로 찍힐 위험을 안고 있음에 반해서...비교적 안전한 방법이란 얘기임...물론 언제나 통하는 것은 아님...ㅋㅋ) 농담의 공식을 학습기키고 있을 수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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